분열의 시대
(220년- 589년)
진(秦)·한(漢)과 수(隋)·당(唐)의 두 통일기를 잇는 정치적 분열시기이고, 문화적으로는 다양하면서도 통일성이 있는 특유한 성격을 지닌 시대이다. 위(魏)는 촉(蜀)·오(吳)와 더불어 삼국이라 하며, 진(晉)은 뤄양[洛陽]에 도읍을 한 서진(西晉)과, 5호16국(五胡十六國)의 난으로 중원(中原)을 잃고 건강(建康:吳의 建業, 지금의 남경(南京)에 도읍을 한 동진(東晉)으로 나뉜다. 그 뒤 송(宋)·남제(南齊)·양(梁)·진(陳) 등 4국의 남조(南朝)가 건강에 도읍했으며, 이들 남조와 오(吳)·동진(東晉)을 합하여 육조(六朝)라 하는데, 이 시대 전체를 지칭하기도 한다.
강북(江北)의 분열을 수습한 서부 선비탁발부(鮮卑拓跋部)의 북위(北魏:後魏·元魏)가 439년 태무제(太武帝) 때 강북을 통일하였다. 6세기 중반 북위는 동위(東魏)·서위(西魏)로 갈리고, 이어 동위는 북제(北齊), 서위는 북주(北周)가 되었으며, 후량(後梁)·진(晉)과 더불어 잠시 이들 4국의 대립이 전개되었다. 그뒤 북주가 북제를 멸망시켜 북조를 통일하였고 북주를 찬탈한 수(隋)에 이르러 남북조시대는 끝이 났다. 이로써 후한 멸망 이후 350여 년 동안 위(魏)와 진(晉)을 정치기반으로 한 남북조의 분열시대는 종지부를 찍고, 통일 왕조인 수(隋)·당(唐) 시대가 도래했지만, 당 대 이후, 다시 분열시대인 5대10국(五代十國) 시대를 맞았다. 5대10국 이후, 송(宋)·원(元)·명(明)·청(淸)으로 통일왕조가 이어졌다.

한왕조부터 수나라까지 369년간 중국의 복잡한 전쟁사.
| 년도 | 나라이름 | 인물 | 사건 혹은 정책 | 결말 |
| 205년 독재자 조조 220년 위나라 조비 263년 촉나라 멸망 265년 진(晋)나라 280년 오나라 멸망 280년 진나라 전국통일. |
위 205-265년 진(서진) 265-316년 |
조조 조비 |
황건의 난에 파견된 장군- 북중국의 독재자가 됨. - 지방 부호들의 성장을 막고 자신의 군대를 키움. 1) 황무지를 국영 농지로 개척한 후 가난한 사람들과 포로를 정착시켜 토지 경작. 국가 소유 땅이 지주 소유보다 많아짐. 2) 세습 군가족을 위해 군사 식민지를 세워 농사와 전투 병행함. 3) 흉노족으로 기병대 선발. 남부 산시에 정착. 4) 220년 아들 조비가 위왕조 세움. |
263년 위가 촉을 물리침. 265년 위의 장군이 위황제를 퇴위시키고 진왕조 세움. 280년 진왕조가 오를 물리침. 진왕조 통일. |
| 오 | 손책 손권 |
양쯔강 유역 중류와 하류 및 더 남쪽지역에서 오나라를 세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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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촉 | 유비 제갈량 |
쓰촨 서부에서 촉나라 세움. | ||
| 이 시기 특징: 1) 유교적 이상이 많이 사라지고 현학에 관심이 생김. <역경>,<노자>,<장자> 재해석됨. 2) 시가를 빌어 자연과 자신의 감정을 노래. 정치 생활에 대한 혐오감나타남. 3) 죽림칠현과 조조, 조비, 조식 3부자가 대표적인 시인. 4) 서진의 독재적인 리더십이 부족. <구품중정제>가 신분지위에 따라 관직이 임명되는 체제. 왕자들에게 토지를 나눠줌으로써 중앙집권화된 통치가 무너지기 시작함. 왕자들 사이 살육전 발생. 5) 291년~305년 수도와 인근 지역에서 내란이 발발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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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4-439년 북부 |
한 | 흉노족 유연 | 304년 한왕으로 자칭 311년 아들이 뤄양을 약탈(10%만 살아남았음). |
316년 다른 흉노족 족장이 장안 공격. 석륵, 부견 등 족장들도 싸움에 참가. |
| 317-420년 동진 |
동진 | 진의 왕자 | 젠캉(난징) 망명 정부 세움. | |
| 420-589 남조 |
남조 | 장군들 | - 정부를 하나로 통합은 했지만 기반을 닦지 못해 망함. - 권력 집중 능력 없었음. 원인: 세습 귀족제의 출현. 구품중정제의 자동 고위직 승진. 황제의 뜻 좌절시키기. 의의: 교양있는 가문들의 결속력은 이 특별한 시기에 중국 문명을 하나로 모으는 중심이 되었음. |
송·제·양·진 수도: 난징 548년 북부 후경의 난. 陳나라 선포 |
| 439-534년 북위 |
북위 | 선비족의 탁발 |
1) 만주에서 내려와서 북부 산시성 차지. 2) 영역을 확장함과 동시에 강제로 대규모 인구 이동. 3) 버려진 땅 경작, 수도에 물자를 공급. 4) 치국에 능숙한 한족들을 관리로 고용하고 그들이 제안한 제도를 채택. 5) 486년 균전제 제정. 토지세 부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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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71-499년 | 북위 | 효문제 | 1) 490년 수도를 뤄양으로 옮김. 2) 선비족들에게 한족 성을 주었다. 3) 황실은 <원>을 성으로 채택. 4) 한족 교류 제창. |
524년 선비족 병사 반란 및 이로 인한 뤄양대학살. |
| 552-577년 | 齊 | 동부지역 | 553년 북조가 남조가 장악하고 있던 쓰촨을 징벌. 575년 남부의 진이 제를 공격하는데 합세했음. 577년 제 멸망. 주 영토에 귀속됨. 북부 재통일. 주의 왕권은 다시 577년 수 왕조를 선포한 주의 한 장군에게 찬탈되었다. 곧 수는 진을 멸망시키고 중국 본토 전체를 통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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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57-581년 | 주 | 서부지역 | 1) 한족과 선비족 간의 긴장. 2) 초기 선비족이 한족 성⇒ 한족 관리들에게 선비족 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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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재통일의 근본적 원인: 새로운 군사 제도의 도입. 자원 농민병들로 이루어진 부병이 늘었음. 기마병, 보병들보다 군사비용이 감축되었음. 조세를 면제해주고 훈련이나 전쟁에 참가하지 않을 때는 농사를 짓게 하였음. 또 지휘관에게만 충성을 보이는 예전 군대보다 조정하고 명령하기가 수월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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